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통로(손목터널)가 여러 자극으로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돼 신경을 압박함으로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병뚜껑을 따기 힘들어지는 등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며 주로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많이 하는 40~60세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어떤 사람에게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나?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끈처럼 얇고 긴 막으로, 발바닥 탄력과 둥근 모양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의 섬유화가 진행되면 발바닥 탄력이 떨어져 족저근막에 미세파열이 생겨 염증이 생기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주로 어떤 사람에게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나?
전 인구의 10~15%, 특히 50세 이상의 약 80%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해 뼈와 근육, 인대가 무리한 압력을 받아서 퇴행화되어 약해져 기능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무릎에 발생하지만 어깨, 고관절, 척추관절, 손가락 등에 두루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어떤 사람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나?
엘보(elbow)는 팔꿈치 관절에 생기는 가장 흔한 퇴행성 통증질환으로 정식명칭은 외상과염, 내상과염이라고 합니다. 흔히 테니스를 칠 때처럼 바깥쪽이 아프면 ‘테니스엘보’, 골프를 칠 때처럼 안쪽이 아프면 ‘골프엘보’라고 하며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로 인해 팔꿈치의 힘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염증 또는 미세한 파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어떤 사람에게 테니스·골프엘보가 발생하나?
무릎을 펴주는 앞쪽 허벅지 근육과 힘줄 사이에 위치하는 슬개골을 덮고 있는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약해지는 증상을 (슬개골)연골연화증 이라고 합니다.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 연골 표면이 닳아지고 말기에는 연골이 아예 소실되어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기도 합니다.